미국의 수입산 및 국내산 파이프와 튜브 제품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유정용강관이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제232조 철강 관세 시행에 따라 그동안 가격 상승 모멘텀이 부풀려진 데다 유통업체들이 가격의 하락을 주시하며, 구매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7월 31일 화요일 AMM의 최신 가격 평가에 따르면 국내산 J55의 시장 가격은 톤당 1,300~1,395달러에서 톤당 1,275~1,375달러로 하락했다. 미국 국내 J55 가격은 5월 말 톤당 1,330~1,450달러로 상승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