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씨에스, 탈형 ‘VR데크’로 건설 수요 확보

신한씨에스, 탈형 ‘VR데크’로 건설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18.08.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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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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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분리형 데크플레이트 시공방법 특허 등록
시공환경에 최적화된 개발기술 적용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신한씨에스(대표 최용성)가 신제품 VR(Variable Removal) 데크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VR데크는 기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현장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탈형 데크다. 이 제품의 주요 특장점으로는 기존 제품군의 문제점 보완 및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시공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작업효율을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시공품질의 최대화와 시공오차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신한씨에스는 데크 사업과 동시에 기술개발을 진행해 지난해 5월 VR데크에 관한 특허기술의 등록을 완료했다.

 

신한씨에스의 VR데크

  신한씨에스는 지난해 하반기 충주공장에 데크 생산설비 3기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1군 건설사 및 데크 대리점을 대상으로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신한씨에스는 탈형데크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지하주차장 공사시 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건설사에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신한씨에스의 모기업인 신한에스엔지는 대내외에서 인정하는 설계 시공능력을 보유한 강구조물 제작 전문회사로 신한씨에스에 2020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65명도 고용할 예정이다.

  신한에스엔지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강구조물 공장 1등급 인증심사 중으로 2008년 창사 이래 매년 20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2015년에는 4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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