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세미나)무역전쟁 약화…연말 환율 1,100원대 이하 가능

(신흥시장세미나)무역전쟁 약화…연말 환율 1,100원대 이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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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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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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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미국 중간선거 전 갈등 해소 주목

  제5회 신흥시장 성공 진출 전략 세미나(인도 시장 개척 및 진출 전략)에서 삼성선물 외환전략팀 윤찬호 팀장은 “환율이 외부 요인에 급변하고 있다 보니 전망이 무색해 지고 있지만 외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변수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연말 환율은 1,100원 이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는 무역전쟁 우려 소멸과 선반영과 미연준의 긴축기조 약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무역전쟁 불확실성으로 인한 이슈는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고 약화되는 추세로 보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화 강세를 불편해 하고 있는 것을 가장 큰 달러 약세 이유로 꼽았다.  

  또한 올해 환율 변화에 가장 큰 이유는 미국발 무역전쟁이며 이는 중국에 대한 견제가 바닥에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익 침해와 중국의 전략적인 미국 기업 인수, 과도한 대중 무역적자, 중간선거를 위한 민심 잡기를 큰 이유로 꼽았다. 

  무역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집중해야 하며 트럼프의 지지율과 미국 경제 이슈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23일 미중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마무리된 이유로 생각보다 미국의 피해가 크지 않았고 현재 2,000억달러 추가 관세 청문회 진행 중이기 때문으로 보았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의 태도가 명확하지 않아 당분간 갈등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국 중간 선거 전에 중국이 양보하는 모양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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