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합금 제조업체인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와 신재생 에너지설비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일 “올해 통신 장비 출하량(Q)이 전년 대비 99% 늘면서 매출 비중이 55%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추천 종목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2015년 텍슨을 인수해 반도체 식각 장비 케이스, ESS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통신장비 42%, 모바일 22%, 반도체 19%, ESS(에너지저장장치) 5%, 기타(자동차, 중공업, LED 등) 13%이다.
ESS는 2차전지의 대형화와 신재생 에너지설비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올해 매출 성장률이 147%에 이를 것이며, 이를 토대로 예상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 늘어난 4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