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내수용 박판 3품목(산세강판, 냉간압연강판, 표면처리강판) 재고가 7월 말 기준, 전월 대비 20만2,000톤(4.6%) 감소한 420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7만톤 정도의 차이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적정 수준인 400만톤을 계속 상회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8월에는 보통 17만톤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일본 철강업계의 재고 수준에 대한 주의도 가일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