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절기 감산 불확실, 지속적 확인 필요해
中 동절기 감산 불확실, 지속적 확인 필요해
  • 박준모 기자
  • 승인 2018.09.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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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겨울철 감산정책 완화 보도 나와

중국의 겨울철 철강 감산 정책 불확실성에 대해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겨울철 시행해온 감산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재의 현∙선물가격 하락과 한∙중∙일 주요 철강기업의 주가 하락은 2018-2019년 동절기 환경보호를 위한 중국정부의 철강 감산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생태환경부가 ‘환경보호를 위한 철강설비의 가동률 제한 취소는 사실이 아니고, 정부 문건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국내외 철강업계가 주춤한 모습이다. 11일 현대제철 주가는 4.27% 하락했고 포스코 주가도 3.95% 떨어졌다. 중국 대표 철강기업인 보무강철(-5.78%), 안산철강(-8.47%)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중국경제관찰보는 지난 10일 오후 철강시장에서 2018-2019년 동절기 대기오염 종합처리행동방안 의견수렴안 중 환경보호를 위한 감산 조치에 대해 일정 부분 완화되거나 가동률 제한 요구를 취소한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생태환경부 환경감사국장을 취재한 결과 2018-2019년 동절기 대기오염 종합처리행동방안의 공식안 발표시 감산에 대한 요구가 반드시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생태환경부는 11일 해명자료를 발표했지만 시장의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동절기 감산 기대는 철강가격이 2016년초부터 시작된 상승 사이클상 고점 수준에 유지되도록 지지하는 강력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중국 정부가 시장 루머 진화에 나섰지만 감산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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