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설협회, '제1차 韓-中 알루미늄폼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한국가설협회, '제1차 韓-中 알루미늄폼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 철강
  • 승인 2018.09.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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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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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폼 사업의 기술교류 확대의 장
금강공업, 서보산업 등 국내 기업 참가

  한국가설협회(회장 조용현)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동관시 동관영빈호텔에서 '제1차 한-중 알루미늄폼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설협회와 중국 목재절약발전센터, 중국기건물자임대도급협회(중국 가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중국의 알루미늄폼 시장규모는 판넬폼 시장에서 현재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제품 생산은 현재 한계에 도달한 상태로 시장의 급속 확대에 따른 운영관리시스템 부족, 시공 기술인력의 기능력 취약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국의 알루미늄폼 운영기법을 도입하고자 한국가설협회는 이번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술교류 세미나에는 한국가설협회를 비롯해 금강공업, 서보산업, DKS글로벌, 중한합자기업 세성금속 유한공사 등이 참석했다. 

  발표는 최명기 한국가설협회 시험연구소장이 한국 가설산업 시장 및 알루미늄폼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금강공업 왕지붕 차장이 알루미늄폼 임대사업의 운영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보산업 윤경희 경영본부장이 회사소개 및 알루미늄폼 시장분석에 대해 발표했고 세성금속제품 유한회사 기술개발부서 김용훈 차장이 알폼시스템 부속품의 중요성 및 시공사례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한국가설협회 최명기 소장이  '제1차 韓-中 알루미늄폼 기술교류'에서 한국 가설산업 시장 및 알루미늄폼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 사진제공 한국가설협회 

  중국 측에서는 중국기건물자임대도급협회 유내추 회장이 중국의 거시경제 및 거푸집 산업의 발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곽건국 원장은 중미 무역전쟁 상황에서의 중국 경제의 향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밖에 중국 최고의 알루미늄폼 산업 전문가인 TLD시스템 양파 대표가 알루미늄폼의 보수방법 및 재사용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천진 알폼 CEO 이숙용 대표가 알폼산업 융합발전 플렛폼을, 북경중건건축과기 유한공사 유정수 대표가 알폼산업의 실천과 탐구를, 해주시정요과기 유한공사 장용화 대표가 알폼 lat tie와 Form tie 설계 및 응용을, 중국기건물물자임대도급협회 부서기장 장소방이 건축 알폼 임대도급 재질평가기준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이어 참석자들은 광저우 동관시 소재 광화알폼회사의 알폼가공 및 신형 물세척 설비현황을 참관했다. 

  한국가설협회 최명기 시험연구소장은 "가설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등의 가설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 개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협회 내에서 이번 참가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중국 가설산업 발전연구회를 창립해 운영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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