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 더욱 강화

포스코, 해외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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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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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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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W그룹에 후판 100만톤 판매 달성, 파트너십 강화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해외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글로벌 판로 확대 및 신수요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고객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해외솔루션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신규 고객사들의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포스코의 해외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세계 1위 해양풍력 구조물 제작사 EEW그룹에 후판 판매 100만톤을 달성했다. 지난 2일 포스코는 독일 EEW그룹 본사에서 이와 관련 기념행사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지난 2일 포스코는 후판 판매 10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서 서영기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왼쪽 두 번째)이 크리스토프쇼게 EEW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일 포스코는 후판 판매 10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서 서영기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왼쪽 두 번째)이 크리스토프쇼게 EEW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독일 EEW그룹은 80년 역사를 가진 SAW(Submerged Arc Welded) 강관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에너지 산업 부문에 완성도 높은 SAW 강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0년 한국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포스코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EEW그룹의 대구경 강관 제작기술에 포스코의 우수한 후판 기술이 더해져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국에 제 2공장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스코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EEW그룹과 같은 해외 유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후판 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포스코측은 앞으로도 엑손모빌, 사우디아람코 등 오일가스 산업 부문 주요 기업들은 물론 해외 모든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공급을 늘려 나가는 한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성장 중인 풍력 산업 등 신수요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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