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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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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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의 환율보고서 및 미 연준의 9월 FOMC 의사록 발표 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면서 주요국 증시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피했지만 미국과의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폭을 확대하는 하루였다. 또한, 미 연준의 9월 의사록이 매파적인 성향을 띄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예상이 커지고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전망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하루였다. 명일 중국의 GDP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대거 예정돼 있는 만큼 그 추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214.50으로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하루를 출발했다. 마침내 발표된 미국의 환율보고서에서는 중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으나, 위안화에 대한 약세 우려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 연준의 9월 FOMC 의사록 발표 후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주요국 증시들이 하락하면서 Copper 가격 역시 하락폭을 확대하며 3M $6,200레벨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금리인상 불안감에 따른 달러화 강세 및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Copper는 금일 전일 대비 약 1% 가량 하락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들과 같이 하락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미 연준의 매파적인 9월 의사록 발표 후 12월 금리인상 전망이 달러화 강세를 끌어내고 Aluminum 가격에 영향을 주며 장중 3M $2,000초반까지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연이은 원유가격 약세 역시 가격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미 연준의 9월 의사록 발표 후 소폭 등락하는 장세를 시현했다. 9월 의사록이 매파적인 성향을 띄며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키우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흐름을 보였다. 이로 인해 금 가격은 쉽게 추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로 온스당 $1,225~$1,230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장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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