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18) “자재의 복합성능 확보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주택 제공”

(SMK 2018) “자재의 복합성능 확보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주택 제공”

  • 철강
  • 승인 2018.10.31 15:46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화재안전 세미나…LH고객품질혁신단 이용석 팀장

LH, 강제창호 제작 품질검수 실무 매뉴얼 발간

  LH고객품질혁신단 이용석 팀장은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건축화재안전 제도정책 및 기술세미나'에서 '강제창호 품질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 팀장은 "법제도 부분의 경우 법제화시 품질실현에 필요한 여건을 미반영하다보니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사후 제도보완도 발생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사후적 보완성격의 법제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찰 제도는 최저가 낙찰제 등의 폐해, 분리발주 제도와 설계 시공품질과 사후 실현되는 고객품질 간의 괴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자재는 제조업과 건설업간 품질관리를 이원하시키고 제조업자를 위한 '제조물품 보증'과 입주자를 위한 '하자담보 책임기간' 차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공통주택의 품질경영에 대해 경영자 측면에서 품질경영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직원의 경우 전문기술력을 축적해 품질의 계량화가 필요하고 사회환경 측면에서는 단가, 공기, 품질의 상관성과 입찰제도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품질경영의 확산을 위해 LH는 '강제창호 제작 품질검수 실무 메뉴얼'을 발간했다. 이 팀장은 "이 메뉴얼은 화재성능 등 자재의 복합성능을 확보해 입주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규모 기업에 대한 기술 전수로 자율적 품질관리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H고객품질혁신단 이용석 팀장은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건축화재안전 제도정책 및 기술세미나'에서 '강제창호 품질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LH고객품질혁신단 이용석 팀장은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건축화재안전 제도정책 및 기술세미나'에서 '강제창호 품질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공공기관과 산업계, 연구분야의 협업으로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아울러 시험체 사전검수, 생산과정 검수, 현장반입 검사 등 현장품질관리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고 말했다.

  품질관리절차를 살펴보면 1단계로 자재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제작도면을 확인한다. 2단계로 시험체 제작검수 및 성능시험을 의뢰한다. 3단계로 시험과정을 참관하고 성적서를 발급한다.

  이어 재재신고를 통해 발급 성적서에 대한 도면,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보존한다. 이어 생산과정 검수를 통해 시험체 제작사와 동일하게 제작되는지 확인한다. 아울러 반입 제품 절단 및 분해해 시험체와 동일한 제품인지 확인한다.  

  이 팀장은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복합성능(내화, 단열, 결로방지성능 등) 확보를 위해 강제 창호의 기술개발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어 향후 관련 기준 규정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