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18)몽골 철강산업 선두주자 ‘베렌그룹’
(SMK 2018)몽골 철강산업 선두주자 ‘베렌그룹’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8.11.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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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선 대표 “철광석, 석탄 광산 보유하여 가격 경쟁력 확보, 한국기업과 협력 희망”
베렌그룹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베렌그룹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국내 철강업계와 아직 접점이 많지는 않지만 몽골은 차후 철강산업이 매우 유망한 나라 중 하나다. 그리고 몽골 최초로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베렌그룹은 몽골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이자 철강업계 선두주자다.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베렌그룹은 광산업과 제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하였으며, 한국의 대표 철강 전시회인 ‘SMK 2018’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철광석, 선철, 빌렛, 철근 등을 전시한 베렌그룹은 한국 에이전시인 더폴스타와 함께 한국 내에 원자재 판매를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더폴스타 앙카 영업팀장은 “베렌그룹은 몽골 최초로 철광석을 가공하여 선철, 강철, 철근, 강선 등을 연 20만 톤 이상 양산 중”이라며 “선철, 철광석, 코크스 가공 공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으로는 선철, 빌렛, L형강, 원형강, 철근, 강선 등이 있다”고 밝혔다.

베렌그룹의 전시 품목. (사진=철강금속신문)
베렌그룹의 전시 품목. (사진=철강금속신문)

앙카 팀장에 따르면 현재 철광석 샘플을 포스코, 동국제강 등에 보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베렌그룹이 양산하는 철근 등의 제품은 중국산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훨씬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선 더폴스타 대표는 “베렌그룹의 경우 일반적인 철강업체와 달리 철광석과 석탄광산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원가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며 “현재는 몽골 정부와 함께 합작 공장을 설립 중이며, 2020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 철강업계의 우수한 기술력과 베렌그룹의 풍부하고 저렴한 원자재 공급력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베렌그룹 측은 한국 철강업계에 저렴한 원자재를 수출하고,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 철강업체들도 이제 성장하기 시작하는 몽골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건실한 협력관계를 원하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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