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6.5% 전망
중국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6.5% 전망
  • 방정환 기자
  • 승인 2018.1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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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재정정책 필요성 언급

중국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6%가 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내년 성장률은 올해 보다 다소 낮아진 6.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 하강을 방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 산하 국제금융연구소는 '2019년 경제금융전망보고서'에서 내년 중국 경제가 매우 중요한 '대(大) 조정기'를 맞을 수 있다면서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5% 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같이 전망했다.

특히 대 조정기가 3~5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면서 "거시경제정책에서 외부 충격과 '대 조정'이 함께 나타나 경제 하강을 촉진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주의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세금을 깎아주고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경제회복세가 전환점에 접어들었고 경제 하방 압력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으며, 미국 경제가 고점이지만 미·중 무역갈등의 심화와 전 세계적으로 부채 문제가 심해지는 것도 잠재적인 위험요소라고 진단했다. 내년 중 금리 인상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발생한 중대한 변화의 영향으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올해 GDP 성장률은 6.6%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와 내년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을 각각 6.6%, 6.3%로 전망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와 UBS 역시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각각 6.2%,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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