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제품군 다변화 노력
파스너 제조업체 신진화스너공업(대표 정한성)이 7일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5백만 불탑을 수상했다.
신진화스너공업은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파스너를 수출하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제품 생산과 품질 향상에 꾸준히 집중해 온 결과, 유럽에 풍력발전용 제품에 사용되는 파스너를 공급하는 업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회사는 원자재, 철저한 생산관리와 품질검사 시스템으로 국내-국제 규격에 적합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완벽한 제조 시스템과 철저한 품질보증 시스템을 통한 세계 일류의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로 보답하는 것이 회사 방침으로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품질·납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볼트가 전체 생산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수용 재료 및 제품에 대한 시장 확보, 수출 개척 등 현재의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진화스너 공업의 정한성 대표는 “500만 불탑을 수상하지만 사실 올해 900만달러 가까이 수출했다”며 “약 1,000평(3,306㎡) 부지에 파스너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수출 확대가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진화스너공업은 고객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으며 수출에 집중한 결과, 수요처인 국내 자동차 산업 부진에도 지난해 매출이 15%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