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中 철강시장, 위안화 대폭 절상에도 무역분쟁·경기둔화 우려에 ‘소폭 상승’

[오늘 중국은] 中 철강시장, 위안화 대폭 절상에도 무역분쟁·경기둔화 우려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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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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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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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대폭 절상으로 인해 위안화 가치가 고가권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분쟁 장기화 및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중국 내수 철강시장의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9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56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는데, 이는 전거래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909위안 대비 0.0349위안, 0.51% 절상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인민은행은 3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했으며,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대폭 절상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자구책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이 무역협상의 의제를 환율과 지식재산권 보호 등으로 변경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중국이 자구책으로 내놓은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차관급 무역협상의 성공적인 진행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중국이 강제 기술 이전 문제와 관련된 조치를 내지 않는 이상, 무역 합의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기술 이전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양국 간 협상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역분쟁 외에 중국의 제조업 둔화와 지방정부의 부채문제도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작년 12월 달러화 기준 수출이 전년 동울 대비 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5% 증가를 밑도는 수치이다. 중국의 수출은 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감소 폭은 2년 만에 가장 컸다.

또한 중국 지방정부가 발행한 외채가 대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상환 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어 그동안 지방정부가 실시해 온 인프라 투자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 언론에서는 디폴트 위험은 없지만 채권 상환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철강시장이 당분간 큰 폭의 가격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늘 상하이에서는 열연강판 2.75mm와 5.75mm가 각각 1.4달러, 1.3달러씩 상승했으며, 중후판과 냉연강판이 각각 2.9달러, 1.6달러씩 상승했다. 아연도금강판과 선재는 각각 3.2달러, 1.6달러씩 상승했으며, H형강 200mm*100mm, 400mm*200mm, 400mm*400mm는 각각 2.8달러, 2.9달러, 3달러씩 상승했다. ㄱ형강, 채널, I형강은 각각 3달러, 3.1달러, 3달러씩 상승했다. 반면 철근은 유일하게 0.1달러 하락했다.

천진에서는 열연강판 2.75mm와 5.75mm가 각각 4.3달러, 4.2달러씩 상승했으며, 중후판과 냉연강판은 각각 4.3달러, 3달러씩 상승했다. 아연도금강판과 선재는 모두 3.3달러씩 상승했으며, 철근은 7.3달러 상승했다. H형강 200mm*100mm, 400mm*200mm, 400mm*400m는 각각 2.9달러, 2.9달러, 3달러씩 상승했으며, ㄱ형강과 채널, I형강은 모두 2.9달러씩 상승했다.

[Hebei성, 2020년 말까지 1,200만 톤 규모 해외 철강 생산능력 확보]

Hebei성은 관내 제강업체들의 해외 투자를 촉진하고, 제강업자의 해외 투자를 촉진하고, 철강산업 체인 조정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 철강 생산용량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세계 철강 수요 전망을 밝게 보고, 조강 소비량은 16억 톤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0년 말 허베이 Hebei성 소재 철강업체들의 해외 철강 생산능력은 1,200만 톤에 이른다.

현재 Hebei의 철강업체들은 635만 톤 규모의 8개 철강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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