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멕시코 법인-보그워너, 364억원 규모 배터리전기차 부품 공급계약
코다코 멕시코 법인-보그워너, 364억원 규모 배터리전기차 부품 공급계약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9.01.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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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하우징 케이스 등 5종의 부품 공급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전문 코다코(대표이사 인귀승·조만영)는 멕시코 현지 법인 ‘MKDC(MEXICO KODACO)’가 보그워너(Borgwarner PowerDrive System)사와 364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코다코의 최근 연결 연간 매출액(2017년) 대비 13.6% 수준이며, 공급 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4년간이다.

제품의 대상 차종은 포드(Ford)사의 신형 배터리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로, 주요 공급 제품은 ‘하우징 케이스(Housing Case)’, ‘하우징 엔드 커버(Housing End Cover)’, ‘커버 기어(Cover Gear)’, ‘하우징 서포트(Housing Support)’, ‘브래킷(Braket)’ 등 5종이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수년간 해당 사업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온 결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과 상당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핵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품질 고도화 및 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납품계약 외에도 코다코 멕시코법인은 현재 ▲PTA(파워텍 아메리카)를 통해 현대차에 ▲만도 미국 및 멕시코를 통해 GM, 테슬라(Tesla)에 공급하는 제품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보그워너, 아메리칸 엑슬, 발레오(Valeo),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 등 주요 다국적 자동차 기업들과의 공급개시 및 추가 수주에 대한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귀승 대표이사가 직접 현지를 찾아 마그네티 마렐리와 LOI(계약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코다코 멕시코법인은 기아자동차 멕시코법인(KMM)에 직접 제품공급을 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하는 것에 성공했다. 코다코의 숙원인 완성차 직접 공급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회사는 향후 완성차 물량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자동차 부품의 비관세 조건에 원산지 부품 채택 비율이 증가하면서 국내 완성차 기업을 포함한 현지 타 업체들은 물량 수급의 현지화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코다코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차에 전동 컴프레서 부품을 한온시스템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넥소(NEXO) 수소전지차에도 공급하게 됨으로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전기차, 수소전지차에 이르는 친환경차 Full Line-up 개발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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