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 철강업계,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방안 집중 논의

정부 ∙ 철강업계,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방안 집중 논의

  • 정부정책
  • 승인 2019.03.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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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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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통상산업포럼 제2차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가 8일 통산산업포럼 2차 회의를 갖고 대미(對美) 철강 쿼터 운영, 알루미늄의 대미 수출 관세 장벽, 유럽연합(EU)·캐나다·터키의 세이프가드 등의 철강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일진제강 등 철강 업계 뿐 아니라 메탈링크, 신양금속공업 등 알루미늄 업계에서도 참석했다.

포스리 이윤희 상무는 이날 회의에서 “세계 철강수요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철강 산업에서의 통상전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유럽 수출쿼터 준수 등 수출물량 안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 기업내 통상조직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회의를 주재한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통상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수출상황과 통상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업계의 수출 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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