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세아베스틸, 2018년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경영 효율성’ 확대 초점
(주총) 세아베스틸, 2018년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경영 효율성’ 확대 초점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3.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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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품 판매 208만톤 기록, 매출 2조424억원, 영업이익 131억 기록
원부자재 급등, 통상임금, 탄소배출권 등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위기 극복 방안 모색
올해 수입재 증가 추세에 치열한 경쟁 구도 형성 우려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 이태성)은 지난해 판매 확대 및 원가 절감 등 경영 효율성 강화 활동을 통해 목표 실적 달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세아베스틸은 15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 세아타워 4층 강당에서 열린 64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제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3% 감소한 208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42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사 선임의 건으로는 사내이사로는 현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부사장, 김철희 세아베스틸 영업부문장 전무, 박준두 세아베스틸 생산본부장 상무를 선임했다. 사외 이사로는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정재훈 Happening People 대표이사를 선임을 통과시켰다.

세아베스틸 주주총회=사진제공 세아그룹
세아베스틸 주주총회=사진제공 세아그룹

회사측은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 증가했지만 원부자재 가격급등과 상여금 통상임금, 탄소배출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0% 하락하는 아쉬운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장 큰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 등 전방 산업의 수요 감소와 캡티브 마켓을 확보하고 있는 경쟁사의 특수강 판매 확대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매출액 1조2,293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5년 세아그룹에 편입한 이후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019년 국내 특수강 봉강 수요에 대해 자동차 및 건설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기계 생산 증가, 조선 산업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2.9% 증가한 306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세아베스틸은 고청청 베어링강 시장 확대, 조선분야 건조량 증가에 따른 수주 확보, 에너지산업향 제품 판매 확대 등 타 산업으로의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최근 원부자재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당사의 원가 경쟁력 강화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수강 수입의 경우 중국의 철강업계 구조조정, 국제가격 호조 및 국내산업 침체로 2017년부터 줄곧 수입량이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중국 내 철강수요 감소와 성장둔화 전망에 따라 국내 수입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국내 수요 산업에 대해 조선산업은 수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수주 회복세를 보여 철강재 사용이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자동차산업에 대해서는 전년의 부정적인 여파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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