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기술연구원의 공만식 수석연구원이 동 및 동합금 기술 개발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천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동기술연구조합(이사장 조시영)은 30일 오후 수원 성균관대에서 제41회 동 및 동합금 기술강연회를 개최하며 강연에 앞서 '동천학술상' 수상자로 공만식 수석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 수석은 용해, 주조, 가공, 열처리 연구와 신소재인 Fe-Cu 합금소재 개발과 응용기술, 드로스 재활용기술, 용접 및 브레이징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또한 40여개의 정부 연구과제 수행, 50여개의 국내외 연구논문, 22건의 기술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거두어 국내 동 및 동합금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한편 동천학술상은 연구조합 조시영 이사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산학연 분야에서 기술 및 학술 분야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자를 매년 1명씩을 선정해 시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