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자동차업계 판매, 66만4,200대 전년比 5.8% ↓
5월 자동차업계 판매, 66만4,200대 전년比 5.8% ↓
  • 박준모 기자
  • 승인 2019.06.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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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유지했으나 수출 부진으로 전체 판매 감소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5개사의 판매가 66만4,2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수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국내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는 13만3,7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0.04% 증가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시장에서 53만481대를 판매해 7.2% 줄면서 전체적으로 5.8%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내수 6만7756대, 수출 28만9,759대로 총 35만7515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지만 수출은 11.0% 감소했다. 중국과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 내수에서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쏘나타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각각 4만3,000대, 19만6,059대 등 총 23만9,059대를 팔았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으며 수출 역시 2.2% 줄었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등 일부 신흥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했으며 중국을 제외할 경우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만2,33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1만1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지만 수출은 2,232대로 30.9% 감소했다. 수출 라인업 개편으로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5월 1만4,22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6% 줄었다. 내수는 6,1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했다. 수출은 8,098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 줄었다. 올해 위탁생산 계약이 끝나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4,8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이 6.1% 줄었다.

한국GM은 5월 4만1,06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은 6,7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지만 수출은 3만4,3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한국GM은 스파크 수출 물량 증가로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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