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상수도 보급 확대와 노후관 교체에 2,300억 투입
전남도, 상수도 보급 확대와 노후관 교체에 2,300억 투입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7.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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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보급을 위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과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에 총 2,300억원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17년 말 환경부 통계에 의하면 전남지역에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를 공급 받는 인구가 도 전체 인구 대비 89%다.

마을상수도를 포함해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급수인구는 97.1%고, 미공급인구는 2.9%였다.

그러나 2019년 6월 잠정집계 결과 상수도 보급률은 90.6%, 통계상 상수도 미보급률은 9.4%로 전남 인구 191만 명 가운데 18만 명이 미보급 상태다.

이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수치만으로 통계된 것이며, 통계자료 외에 시장·군수가 운영하는 마을상수도를 포함하면 전남지역 191만 명 중 98.8%인 189만 명이 상수도를 공급 받고 있는 셈이다.

미공급 인구는 1.2%인 약 2만여 명이다. 해당 지역은 외지 섬지역, 외딴지역의 독립가구, 급수가 불가한 산골 등이다. 개인관정이나 우물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신규 신청자 중 취약계층에 대해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상수도를 폐쇄하는 대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상수도사업에 약 3천5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 미공급 지역 최소화를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도서지역식수원 개발사업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상수도 보급률은 2015년 86.6%에서 2018년 90.6%로 상승했으며 올해 목표는 91.5%이고, 2020년은 92.5%다.

정옥진 전남도 물환경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784개 마을 2만 7천194세대 5만 5천864명이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받게 돼 상수도 보급률은 90.6%에서 약 2.5%로 상승한 93.1%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미공급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사업을 통해 물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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