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천안 두정 '모듈러 건축 시스템' 준공
금강공업, 천안 두정 '모듈러 건축 시스템' 준공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8.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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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식(Infil) 공법' 적용한 모듈러 주택
현장시공 최소화로 기존 공법보다 공기단축에 탁월

종합 건축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이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적용해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모듈러) 공동주택 실증단지의 준공을 완료했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80% 제작된 유니트 박스를 현장으로 운반한 후 조립(20%)으로 완성하는 공업화 건축공법으로 공장제작의 균이한 품질 확보와 생산비 및 시공비에 있어 탁월한 절감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모듈러 주택은 창호, 외벽체,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이 포함된 박스형태의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건설공법을 말한다.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법 대비 50% 이상의 공기단축이 가능하다. 해체 시 모듈을 재사용 할 수 있어 건설폐기물 발생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검증된 최신 건축 공법 기술과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지진에 대한 안전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였으며 기존의 콘크리트구조 건축물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미래 건축기술이다.

천안시 서북구 581번지에 위치한 천안 두정 모듈러 주택 외부 및 내부 전경=사진제공 금강공업
천안시 서북구 581번지에 위치한 천안 두정 모듈러 주택 외부 및 내부 전경=사진제공 금강공업

이번에 준공된 천안 두정 실증단지는 2017년 건축한 서울 가양동 모듈러 공동주택 실증단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오는 10월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약자 등 4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모듈러 건설방식별(적층식, 인필식)로 실증했다. 모듈러 공동주택에는 처음으로 적용한 인필식 공법은 뼈대가 있는 구조체에 모듈을 서랍처럼 끼워넣는 방식이다. 기존 적층식 모듈러 공법보다 층간소음을 완화하고 구조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저층 모듈러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금강공업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고층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모듈러주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금강공업은 창녕공장에서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맞춰 기본 골조와 설비, 전기 및 마감재가 부착된 최고의 품질의 모듈러 유닛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로 2018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소를 비롯해 남극 장보고기지, 부천시 어울마당 주민센터, 군 생활관 등 다양한 곳에서 시공한 실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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