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최대의 건설, 건축 기자재 전문 박람회
종합 건축 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사우디 빌드 전시회(SAUDI BUILD 2019)에 참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4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약 800명의 건설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전시부스를 방문했다.
이 중 90%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업체에서 방문해 많은 현지 관계자들이 금강공업의 알루미늄 폼웍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우디 전시회는 사우디 최대의 건설, 건축 기자재 전문전으로 18,000㎡ 전시장에 34개국 참가, 52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전시회에 참가한 금강공업은 콘크리트 건축용 거푸집인 알루미늄 폼웍 시스템을 전시했다.
금강공업의 ‘토탈 폼웍 솔루션’은 알루미늄폼, 시스템폼, 특수폼 등 종합적 건설 자재를 통해 건설현장의 인건비 절감, 공기단축, 작업 안전성 확보, 내구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 폼웍 시스템이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적용한 알루미늄폼은 대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해 콘크리트 면의 품질과 시공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직, 수평재를 사용하지 않는 알루미늄폼은 작업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일체식 규격 폼 사용으로 비숙련공도 시공이 가능하다. 또 계단실 벽체의 견출 마감이 가능해 비용절감 및 벽체 견출 물량을 줄일 수 있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알루미늄폼의 설치 및 해체 시 작업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재래식 작업에 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현장의 청결유지로 안전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
이밖에도 금강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금강공업 VR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알루미늄 폼웍 시스템을 전시회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금강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의 여러 국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회 및 세미나에 참가해 적극적인 중동시장 진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