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모듈러 건축 공법으로 안산시 청년 창업공간 Station-G(안산)완공

금강공업, 모듈러 건축 공법으로 안산시 청년 창업공간 Station-G(안산)완공

  • 철강
  • 승인 2019.08.27 12:52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시공 최소화로 기존 공법보다 공기단축에 탁월

종합 건축 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은 친환경 모듈러 건축 기술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인 Station-G(안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금강공업이 공동수급의 대표사로서 이너스스페이스와 메가일렉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테이션지’는 안산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국내 최초로 안산선 고잔역의 철도교량 하부를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으로, 연면적 441㎡에 모듈 20개 규모의 건축물 5개동으로 이뤄졌다. 건물은 개방형 창업공간(10인실), 시제품제작소, 회의실, 북카페 등으로 마련됐으며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 성장단계별 창업교육, 비즈니스 사업화 지원, 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 ‘창업 오픈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창업 공간 무료제공과 함께 성장 단계별 창업 교육, 기업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안산선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에 만들어진 청년 창업공간인 ‘스테이션지’(Station-G).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청년 친화형 산업도시에 ‘스테이션지’가 조성된 것을 환영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등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산으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강공업의 친환경 건축기술인 모듈러건축시스템은 건축물의 80% 이상을 모듈박스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에서 설치해 공사현장 폐기물을 대폭 절감하고, 최대 50% 이상의 공기 단축과 5% 이상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개축과 이축이 용이한 새로운 건축공법이라는 설명이다. 최신 건축 공법 기술과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지진에 대한 안전성 및 내구성을 확보했고 기존의 콘크리트 구조 건축물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미래 건축기술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