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중국 철강경기에 대해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경기둔화가 우려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포스코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 6.4%에서 2분기 6.2%, 3분기 6.0% 수준을 기록했다며, 자동차, 기계 등 제조업 생산 활동의 부진으로 제조업 PMI도 5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한 점을 지적했다.
반면 하반기는 인프라투자의 확대와 부동산 경기 개선 및 감세 정책의 시행 효과들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당 효과들이 철강 수요를 견인하는 것은 맞으나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부동산 개발 투자는 낙후지역의 재개발 수요로 견조한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