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엔지니어링 부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두산중공업, 엔지니어링 부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 뿌리산업
  • 승인 2019.10.28 10:01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HPC 선두기업 리스케일(Rescale)과 협력 통해 R&D 혁신 추진

클라우드 HPC(고성능컴퓨팅: High-Performance Computing) 분야의 선도주자인 리스케일(Rescale)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은 Rescale 플랫폼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62년에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된 두산중공업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 담수처리공장, 터빈 및 발전기, 주물, 단조의 제조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3개의 지사를 두고, 1만3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리스케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요리스 푸트(Joris Poort)는 “두산중공업이 디지털 혁신 및 클라우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에, Rescale이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보다 뛰어난 통찰력, 데이터 수집, 온디맨드 방식의 컴퓨팅 자원으로 두산중공업은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더 강력한 업체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리스케일의 특별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변화하는 엔지니어링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Rescale을 통한 혁신 로드맵의 첫번째 단계는 많은 작업부하가 걸려 있는 작업들을 확장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하여, 두산이 주력하고 있는 가스 터빈 시뮬레이션을 더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연구, 더 빠른 결과물, 더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만들어 내, 향후 수십 년 동안 시장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의 손우형 CIO는 “리스케일의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은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키고 가스 터빈과 기타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 있어 미래의 성공을 확보하는 전략적인 부분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팀과 함께 단일 플랫폼에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은 기술 혁신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열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스케일(Rescale)은 클라우드 HPC의 선두 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혁신적인 엔지니어, IT 관리자, 경영진이 업계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혁신을 지원한다. 리스케일의 플랫폼은 가장 강력한 HPC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CAE / EDA / ML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멀티 클라우드 내 최고의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매치한다. 리스케일은 4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글로벌 5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4개, 글로벌 3대 항공우주 및 방위 기업 중 2개를 포함해 수백개의 포브스 2000대 기업 고객을 두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escale.com/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