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와이어, 금속 3D프린팅 소재사업 진출

코스와이어, 금속 3D프린팅 소재사업 진출

  • 뿌리산업
  • 승인 2019.1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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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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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전시

선재 전문업체인 코스와이어(대표이사 유시탁)가 금속 3D프린팅 소재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코스와이어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금속 3D프린팅 소재를 선보였다.

코스와이어가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선보인 금속 3D프린팅 소재. (사진=철강금속신문)
코스와이어가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선보인 금속 3D프린팅 소재. (사진=철강금속신문)

전시회에서 코스와이어는 타이타늄, 인코넬, STS, 타이타늄-알루미늄 합금, 지르코늄 합금 기반의 3D프린팅 소재와 함께 3D프린팅 조형체와 금속분말 제조장비 등을 선보였다.

아직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출은 거의 없지만 코스와이어 측은 향후 금속 3D프린팅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소재사업에 진출했다.

김광현 코스와이어 금속분말팀 팀장은 “아직은 국내 업체에 일부 납품한 정도이고, 영업을 시작하는 단계”라며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는 3D프린팅 전시회 ‘폼넥스트 2019(Formnext 2019)’에 참가하여 국내외 금속 3D프린팅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국내 3D프린팅 관련 업체들이 장비사업에 주로 매달린 것과 달리 코스와이어는 소재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현 팀장은 “금속 3D프린팅의 경우 장비도 중요하지만 신뢰성 높은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사가 와이어사업 등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금속 3D프린팅산업의 핵심 분야를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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