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줄이면서 수익 개선 이뤄져
지난 9월 KG그룹을 새로운 주인으로 맞은 동부제철(대표 이세철)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동부제철은 3분기 매출액 4,324억2,900만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 69억8,400만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57.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86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화에 성공했다.
3분기에는 운임 비용을 개선하고 소재 확보 측면에서도 가격경쟁력을 높이면서 수익 개선이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부제철은 꾸준히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수출 전략 공을 들이면서 판매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