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中 기준금리 0.05%포인트 인하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中 기준금리 0.05%포인트 인하

  • 비철금속
  • 승인 2019.11.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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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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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비철금속들은 중국이 금리인하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장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결국 상승분을 반납하고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5,900선까지 상승했지만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보합 마감했으며 평상시보다 좁은 레인지권에서 거래되었다. 니켈은 4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가며 약 2% 하락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사실상 새 기준금리 기능을 하고 있는 대출우대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기존 4.20%에서 4.15%로 0.05%포인트 인하했다.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역시 0.05%포인트 인하했다.

  새로운 대출우대금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정책 금리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다. 제도 개편 직후 8월 에는 0.1%포인트, 이어 9월에는 0.05%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의 기준금리는 지난 8월 이후 0.20%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이는 통상 중앙은행의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와 유사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의 여파로 둔화된 경기를 부양하고자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인민은행은 표면적으로 온건·중립을 표방하고 있지만 이미 완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통화 정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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