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글로벌 경기둔화 완화 기대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글로벌 경기둔화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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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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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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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동의 및 브렉시트 불안감 완화로 개선되었던 투자심리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라이프하이저 美 무역대표부 대표가 무역합의 완료 소식을 전하고 스티브므누신 재무장관이 내년 1월에 합의문에 서명할 것을 밝히면서 글로벌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더불어 중국 및 미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완화 기대에 미국 및 유럽 증시는 장 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기동(Copper)은 전일에 이어 상승 움직임을 이어가는 하루였다. 전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美中 1단계 무역협상 결과에 Copper는 장 초반 3M$6,130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양국 간의 무역 합의 이후 글로벌 경기회복 및 Copper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하여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상승 흐름 유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LME 재고와 중국 및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 Copper는 3M $6,200 안착을 꾸준히 시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LME 재고 상승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 이슈보다 매크로적인 호재에 영향을 받으며 장 중 한때3M $1,780레벨까지 상승하는 하루였다.

美中 1단계 무역합의로 인하여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금(Gold)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규모 등 세부사항에 대한 불확실성로 인하여 금 가격은 약보합세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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