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트럼프 탄핵정국에도 무역합의 낙관론 우세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트럼프 탄핵정국에도 무역합의 낙관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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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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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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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정국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합의 낙관론으로 인하여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하여 내년 1월초 서명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는 하루였다.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지만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조용한 모습을 보인 후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승하는 하루였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경기 회복 기대감 및 미국과의 무역협상 낙관론에 영향을 받아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인 3M $6,22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중국 상해에서의 재고 감소가 이어지고 건설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3M $1,800 안착에 시도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 후 강보합세를 연출했다. 미중 1단계 합의서가 문제없이 내년 1월에 서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며 금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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