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단열재 '히트데크'로 제로에너지건축에 앞장

에스와이스틸텍, 단열재 '히트데크'로 제로에너지건축에 앞장

  • 철강
  • 승인 2019.12.27 18:18
  • 댓글 1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히트데크 단열성능과 시공성에서 우수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단열재데크인 히트데크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자재 보급에 나서고 있다.

데크는 건설현장에서 바닥 콘크리트 타설 시 설치하는 합판거푸집 대신 사용하는 철구조물이다. 기존의 합판거푸집은 인력 투입이 많고 가공 및 조립 시 자재 손실이 많았으나 데크를 사용하면 공정이 간소화되고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설치하는 방법이라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는 등 공사의 효율성이 장점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의 단열재데크인 히트데크

히트데크는 시공성 부분에서 현재 상용화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제품은 후부착 및 뿜칠을 통해 제품을 구성하지만 히트데크는 단열재접착방식으로 볼팅 공정을 생략해 시공성이 우수하다.

히트데크는 단열재 시공을 위한 비계설치, 단열재 현장운반, 접착제 도포, 단열재 부착, 비계해체 등의 공정을 생략하고 설치 후 바로 콘크리트 타설 양생만으로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시공비 및 단열재 구매비, 인건비, 유지관리비용 등이 절감되고 기존 탈형데크 대비 8% 이상 시공비가 절감된다.

히트데크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주택공급 의무화’에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20년부터 모든 공공건물 신축과 2025년 민간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이 의무화된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랑 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이 0(제로)가 되는 건축물을 말한다. 그 중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은 에너지 의무절감률 60%가 의무화돼 단열재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에스와이스틸텍은 자체 설계팀을 보유해 구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안전성 검토가 가능하다. 단열재 접착방식으로 부착강도가 뛰어나고 모기업인 에스와이패널의 우수한 경질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 2020-01-06 23:53:28
에스와이 논산공장 망함 문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