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中 경기 부양 기대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中 경기 부양 기대에 투자심리 개선

  • 비철금속
  • 승인 2020.0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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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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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경기 회복을 위하여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2020년을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6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합의안 서명 이 후 2단계 협상 시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동(Copper)은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2020년 첫 영업일을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은 지준율을 인하하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Copper는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또한, 제조업 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소폭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확장국면을 유지하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알루미늄(Aluminum)은 경우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Aluminum은 장 초반의 상승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보합세 모습을 보였다. 중국 경기 부양을 비롯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하루였다. 하지만, 중동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에 금 가격은 강보합세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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