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 초대 민선 포항시체육회장에 당선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 초대 민선 포항시체육회장에 당선

  • 철강
  • 승인 2020.0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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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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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임기 시작

경북 포항시 소재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가 초대 민선 포항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5일 포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5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에 나주영 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

 

나 당선자는 오는 15일 당선증을 교부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이며, 3년간 포항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나주영 당선자는 “각 지역에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로 갈등과 반목을 드러낸 가운데 포항 체육인들은 추대 형식을 선택해 준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포항 체육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영 전 이사장은 대구 계성고, 경북대, 창원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포항 소재 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는 30년간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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