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조선사업부터 데크플레이트'까지 사업다각화
제일테크노스, '조선사업부터 데크플레이트'까지 사업다각화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8.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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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조선업 반등으로 가공 사업 시너지
데크플레이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조선 사업과 건축 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하반기 조선업황의 개선을 통해 매출 증대와 신사업인 강구조 사업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일테크노스의 조선사업은 선박 및 철강 구조물 등의 제작에 필요한 강판 및 형강을 보관 관리하고 후공정인 방청의 공정을 거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제일테크노스의 전처리 및 도장 설비는 월 10만5,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일테크노스 포항공장
제일테크노스 포항공장

특히 상반기 미·중 무역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급감한 세계 선박 발주량에 어려움을 겪은 조선업계가 하반기 LNG선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반등으로 조선사업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건축 사업인 데크 사업의 경우 신사업 강구조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건설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일테크노스는 포스코의 고품질 후판을 소재로 절단, 용접, 교정작업, 자동개선 가공 및 품질검사를 걸쳐 완성되는 고품질의 빌트업 형강 제품인 ‘Pos-H’ 형강을 제작하고 있다. Pos-H형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성능에 일치하는 최적화 형강을 제작해 보다 경제적인 철강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제일테크노스는 철강구조물 수주와 함께 CAP DECK(캡데크)의 적용구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캡데크는 세계 최초로 9m 이상의 장스팬에도 동바리 없이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종업계에서 제일테크노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캡데크의 장점으로 건축공사비를 타사 제품에 비해 20~30%, 공사기간을 30~40%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780호로 선정됐다.

아울러 캡데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시공과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신기술 적용심사를 지난 2017년 5월에 통과했다. 이 기술은 SH공사가 발주하는 위례 A1-12블럭 지하주차장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관급공사를 비롯해 국내 건설현장 전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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