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철강구조물과 데크플레이트 사업 시너지에 총력

제일테크노스, 철강구조물과 데크플레이트 사업 시너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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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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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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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H형강으로 철강구조물 제작

건축자재 전문기업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철강구조물과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철강구조물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주 안강공장에 철골구조물 제작에 관한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제일테크노스는 포스코의 고품질 후판을 소재로 절단, 용접, 교정작업, 자동개선 가공 및 품질검사를 걸쳐 완성되는 고품질의 빌트업 형강 제품인 ‘Pos-H’ 형강을 제작하고 있다. Pos-H형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성능에 일치하는 최적화 형강을 제작해 보다 경제적인 철강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

건축물 수주에 앞서 제일테크노스는 지난해 4월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철골구조물 제작 공장인증서 2급을 취득했다. 

철강구조물 공장 인증제도는 건축철골 구조물을 제작, 현장에 설치하는 철강구조물 제작공장의 품질 관리실태 등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철강구조물 제작공장들은 교량분야와 건축분야로 나눠 각각 1, 2급의 2개 등급으로 나뉜다. 건축분야의 경우 1등급 공장은 모든 건축물의 철골을 만들 수 있으며 2등급 공장은 판두께 50㎜ 이하로서 25층 이하의 건축물에 쓰이는 철골을 제작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 철골구조물을과 데크플레이트 생산의 원스톱 체제를 갖추고 국내 건설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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