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태풍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덕신하우징, 태풍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철강
  • 승인 2019.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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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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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호 물품, 삼척시청에 전달
“하루빨리 피해 복구되고 안정 찾길”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주일 전에 일어난 태풍 미탁 피해로 강원 및 경북 등지 침수지역은 현재까지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아, 수 백명의 이재민들이 지역 학교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상당수 이재민들이 고령자인데다 날씨는 추워지고 있어 방한장비가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해진다.
 

덕신하우징이 11일 천안 본사 공장에서 태풍 피해 지역 지원 물품을 싣고 있다
덕신하우징이 11일 천안 본사 공장에서 태풍 피해 지역 지원 물품을 싣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들을 확인하고, 천안 본사에서 이불과 컵라면, 물, 휴지 등 이재민들이 추위대비 및 공동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성해 대형 화물트럭에 싣고 삼척시청에 직접 전달했다.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는 “태풍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 2013년부터 사내 희망봉사단을 운영하며 재해지역에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통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4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물품 지원을 비롯해 태풍,폭우,폭설피해지역에 인력투입을 통해 복구작업을 돕는 등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인적, 물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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