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홍)이 6일 울주군청을 찾아 노경합동 이웃사랑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LS니꼬동제련 노동조합에서 500만원을 마련했고, 회사에서도 동일 금액을 지원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정 기탁되어 울주군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31일에는 종무식을 대신해 온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경량패딩조끼, 생필품, 식료품 및 간식 등 15종이 담긴 ‘사랑담은 카트’ 100개를 제작해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기금은 임직원이 1년 동안 모은 급여우수리와 회사 지원금 등 1,000만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