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스크랩 업계, 中 수입 가이드라인에 촉각

(알루미늄)스크랩 업계, 中 수입 가이드라인에 촉각

  • 비철금속
  • 승인 2020.01.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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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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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3주 만에 1,800달러선을 회복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1월 20일 현물 기준으로 톤당 1,807달러, 3개월물 기준으로 톤당 1,81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이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당초 목표로 한 6% 초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지켜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9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1%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평균에 부합하는 수치다.
 
중국이 최근 알루미늄 스크랩 수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는데, 알루미늄의 경우 알루미늄 잉곳 리싸이클링을 위해서는 100% 순도여야하고, 다이캐스팅을 위해서는 98%가 가이드라인이다. 이에 대해 국내 알루미늄 스크랩 수입업계는 매우 엄격한 수준의 가이드라인이긴 하나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중국 세관이 향후 어떻게 실행하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1월 LME 평균 가격은 현물이 톤당 1,779.9달러로 전월 평균 가격 대비 9.5달러 상승했고, 3개월물은 톤당 1,806.2달러로 35.8달러 올랐다. 조달청 방출가격은 톤당 247만원으로 전일보다 3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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