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미얀마가스전 호조에 작년 영업익 역대 최대

포스코인터, 미얀마가스전 호조에 작년 영업익 역대 최대

  • 철강
  • 승인 2020.02.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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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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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전년比 28.1%↑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김영상)이 미얀마가스전의 중국 수요 증가로 역대 최대의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은 31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매출액 24조4,225억7,500만원과 영업이익 6,053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28.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74.9% 늘어난 2,023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인터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달성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4분기에는 트레이딩 시황 정체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가스전의 중국 측 수요 증가로 판매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4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5조9,383억2,700만원, 영업이익이 976억6,5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7%, 16.7% 줄었다. 당기순익은 12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포스코인터는 올해에도 식량, LNG, 미래차 등 전략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고위험 여신 거래 축소를 통한 트레이딩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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