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4.8% 감소
세아홀딩스,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4.8% 감소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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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산업 침체, 경쟁심화 등 대내외 환경 어려움 가중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3% 감소

자동차와 건설, 기계와 중장비 등 주요 전방산업의 침체와 현대제철의 본격적인 특수강 양산으로 인한 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세아홀딩스(대표이사 이태성천정철)의 2019년도 실적이 하락했다.

13일 세아홀딩스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4조9,3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3% 감소한 889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년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 특수강 시장 경쟁심화 등 시장 악화로 인해 주요 종속회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세아베스틸의 경우 제조원가 상승과 세일즈 믹스(Sales Mix)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및 전방 수요산업 경기 하락으로 특수강 판매량이 감소했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2019년 연간 국내 생산량 395만대로 400만대 생산 체제가 붕괴되었으며, 건설 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중장비용 특수강 수요도 감소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철강시황 악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판매가격 상승 등의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세아특수강은 미∙중 무역분쟁과 경쟁심화로 인해 해외 판매가 감소하고, 전방 수요산업 경기 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세아엠엔에스는 전년 대비 매출액 및 판매량은 증가하였으나, 몰리브덴 가격의 급락으로 인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올해 주요 자회사의 경영전망을 살펴보면 세아베스틸은 국내외 자동차 소비 심리 위축, 주택 공급 환경 악화에 따른 건설 투자 감소세 등 주요 전방산업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아베스틸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에 기반한 R&D 경쟁력 혁신을 통한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화하고, 구매 원가 절감 및 생산 원가 혁신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또 원부자재 가격 변동성을 적극 반영하는 단가 현실화를 추진키로 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경제 저성장, 무역분쟁 지속 등 전반적인 성장 둔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요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고객/수익성 중심의 경영체계 확립, 생산성과 원가의 획기적 개선 등을 통한 글로벌 특수강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무계목강관 등 고부가가가치 강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아특수강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차별화된 품질/납기로 고객 선호도를 제고하고, 해외 거점 연계판매를 통한 수출 확대와 해외법인 공장합리화 등을 통한 원가 개선을 추진한다.

세아메탈은 특태선(구경이 넓은 제품) 판매 확대 및 특화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해외법인 원재료 로컬 구매 확대 등 원가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세아에프에스는 자동차용 B&F(Brake & Fuel) 제품 품질 경쟁력에 기반한 대형 OEM고객을 확보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동남아, 미주 등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세아엠앤에스는 시황 변동에 따른 유연한 판매전략을 구현하고, 구매처 및 수요가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소싱 및 판매 확대와 공정관리를 통한 원가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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