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전방시장 확대와 성장성 비해 저평가-메리츠증권

비엠티, 전방시장 확대와 성장성 비해 저평가-메리츠증권

  • 철강
  • 승인 2020.03.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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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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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대표 윤종찬)가 전방시장 확대와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일 비엠티 NDR 후기 이슈코멘트 자료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및 개조에 따른 UHP·계장 밸브 실적 증가와 IMO2020으로 전방 시장 확대에 따른 초저온 밸브 공급 수혜를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비엠티의 2020년 실적을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예상 PER은 6.4배 수준으로 지난 2018~2019년 평균 PER 9.4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것이다.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 및 밸브와 전기 분·배전반 전문 업체다. 매출 비중은 산업용 피팅 44%, 계장밸브 19%, 일렉트릭 12%, UHP 4%, 배관밸브 4% 등이다.

전방 산업별 매출 비중은 직수출 35%, 반도체·디스플레이 33%, 플랜트·건설 14%, 전기·에너지 12%, 조선·해양 5% 등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계장 피팅·밸브(소형) 1,000억원, UHP·밸브(중대형)·분배전반 900억원가량이다. 또한, 비엠티는 최근 공장부지(3만 9,263.5㎡)를 136.5억원에 양수하는 등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을 또 한번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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