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사업본부, 2,840억원 규모 발주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2,840억원 규모 발주

  • 철강
  • 승인 2020.04.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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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민 기자 gm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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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184건 발주 계획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184건 발주 계획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2020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공사 발주 계획으로는 184건으로 계약금액 총 2,849억2,600만원 규모다. 주요산업으로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영정도 해저송수관로 건설, 스마트 관망인프라 구축,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산화시설 등이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건설업체 원도급 및 하도급 수주율을 향상시키고, 하도급 보호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건설 인력, 자재, 장비 사용을 촉진하고 그로 인한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에 본부는 하도급률, 지역자재 사용률, 지역인력 참여율, 지역장비 사용률 모두 80% 이상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아울러 본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실현으로 각종 불합리한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권익 보호 장치 등으로 사회적 약자인 하수급인과 건설 근로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일시는 2020년 10월 중으로 상수도사업본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대상은 본부, 의회, 상수도 주요 건설사업 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지회다. 간담회의 목적으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의 수주율 향상을 권고하기 위함과 하도급 보호정책 및 상생 협력 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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