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內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
산업 內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
  • 에스앤엠미디어
  • 승인 2020.05.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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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차별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별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업 생태계를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전후방산업과 더불어 각 산업 내에서의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전후방 산업간 상생체제 구축은 이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는 본격화 될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구조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기존의 공급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체제를 갖추려는 시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는 공급망을 아세안 등으로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다변화에 한계가 있는 산업들에서는 스마트 제조 등을 통한 자국 내 조달 및 생산기반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전후방 산업 간 역할 강화는 물론 상생 관계도 새롭게 정립되는 등 보다 진화된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공급구조의 변화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인해 그 시기가 대폭 빨라진 것으로 이미 몇 년 전부터 이러한 변화는 각 산업별로 시작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공급구조의 다변화 등 대안들이 산업 전체로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여 왔다. 

올해 초에도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을 비롯한 기간산업 화두는 정체되고 있는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방산업과 후방산업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견해가 대두된 바 있다. 

지속돼온 국내 경기부진과 글로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돌파구로 산업간 상생이 강조돼 왔다. 특히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은 국내 대부분의 산업을 지탱하고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그 중요성과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하다. 

전방산업들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방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에 따라 좌우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철강업체들은 수요산업의 경기 및 관련 기업들의 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 간의 상생차원에서 고통 분담과 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온 반면 전방산업들에서는 상생, 협력 등에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가지 변수들에 의해 급격하게 변화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자 생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제는 이러한 관계의 재정립과 더불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로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이와 더불어 산업 내에서도 공급 단계별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도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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