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불연컬러강판 수요 확대 기대

KG동부제철, 불연컬러강판 수요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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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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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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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규정 개정으로 불연 컬러강판 사용 확대

KG동부제철(대표 이세철)의 NF 불연컬러강판(No Fire 컬러강판)이 건축용 착색 금속 천장재 KS 규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재조명받고 있다.

2020년 5월 12일 산업표준심의회에서 ‘건축용 착색 금속 천장재 KS 규정’을 일부 개정됐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원판의 재료(KS D 7081:2020, 3.1 원판의 재료)와 관련된 내용 으로 ‘도장 용융아연강판 및 강대, 도장 용융 55% 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강판’을 원판의 재료로 신규 지정했고 위 원판 재료는 반드시 불연용 강판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번 개정은 최근 대형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불연 건축 자재에 대한 사회적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 불연컬러강판은 천장재 이외에도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접목하여 지붕재 및 벽재 등의 외장재로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건축자재시장에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당사에서 생산하는 NF 불연칼라강판은 기존 칼라강판의 우수한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고온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화재 발생 시 연기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금번 KS 규정 개정은 국내 천장재용 시장에서 불연칼라강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판매 역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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