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환석 차장이 17일 ‘2020년 철강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제강 임환석 차장의 경우 기업경쟁력 향상과 기술 자립화, 압연기술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후판용 슬라브 가열로 자동조업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일례로 국내 최초로 다양한 소재크기와 목표추출온도에 따라 가열패턴을 예측하고 가열로 내 분위기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및 적용했다.

또한 TMCP재 가속냉각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화에 성공에 기여했다. 그동안 기존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TMCP재의 가속냉각기술 냉각모델 개발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압연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종 및 다중적층 구조의 슬라브 패킹재 압연기술 개발을 통한 첨단사업 분야의 소재 국산화에 힘썼으며, 고강도 및 비선형소재 압연을 위한 인공신경망기술 접목을 이뤄냈다. 또한 압연하중 오차 최소화를 통한 후판압연기 활용범위 극대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