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화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여부 1,210원 부근 예상

(환율) 외화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여부 1,210원 부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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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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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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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회복이 지연되는 무역수지와 꾸준한 해외투자 속 빡빡한 수급 여건 탓인지 달러/원 환율은 대내외 뉴스에 민감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당국의 상단 관리 기대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위안화 환율은 변동성에도 환율의 거래 범위를 좁히고 있는 요인이다. 이번 주 반기말을 앞두고 외화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예상 범위는 1,205원~1,220원이며 오늘은 중국 기준금리 발표 예정돼 있으며, 위안 환율과 수급 여건 따라 1,210원 부근의 등락이 예상된다.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개선되는 지표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대북 리스크와 반기말 외화자금시장 변동성 가능성에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는 경제 재개의 효과와 정책 당국자들의 지원 의지 확인, 상단에서의 네고 등에 상승 폭은 제한될 듯하다.

미 달러는 미국 및 신흥국들의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미국 내 일부 지역의 재 봉쇄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선호에 지지력 유지하겠다. 다만 확산세에도 불구한 미국 내 사망자 수 증가세 둔화, 낮은 경제 재 봉쇄 가능성, 정책적 지원을 확인하는 당국자들은 위험 기피 제한하며 상방 경직성 또한 유지할 듯하다.

미국의 5월 지표들은 개선세를 확인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간 고용의 회복 속도에 시장 초점 맞출 것으로 보인다. 신흥통화들은 신흥국 내 확산 지속 속 대외 투자심리에 따라 변동성 키울 듯하다. 이번 주 미국 주택지표들, 물가지표, 1분기 GDP 확정치, 내구재 주문, 도·소매 재고, 개인 소득,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유로존 6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발표와 중국 정책금리 발표, 미니애폴리스,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뉴질랜드 금리 결정, IMF 수정 경제전망 발표(24일)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25, 26일은 중국과 대만 금융시장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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