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씨엠, 창립 3주년 맞아…포스트 코로나 대응으로 도약 다짐

세아씨엠, 창립 3주년 맞아…포스트 코로나 대응으로 도약 다짐

  • 철강
  • 승인 2020.07.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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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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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과 대규모 투자로 위기 극복 다짐

세아씨엠(대표 김동규)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세아씨엠은 1일 창림 3주년을 맞아 본사인 군산공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장기근로자 포상과 모범사원 포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규 대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됐지만 철저한 예방과 대응으로 사내에서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우려를 벗어나면서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가 큰 변곡점에 와있는 만큼 우리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세아씨엠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김동규 대표(가운데)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아씨엠)
세아씨엠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김동규 대표(가운데)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아씨엠)

세아씨엠은 올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인 알루미늄 컬러강판 전용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높은 품질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컬러강판 불연제품 인증을 취득하며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연소를 억제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그 결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알루미늄 컬러강판의 불연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수요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이다.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향상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설비 투자도 이뤄지고 있는데 아연알루미늄 도금로를 도입 중에 있다. 이번 설비 도입으로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GL)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씨엠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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