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 철강
  • 승인 2020.07.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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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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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최 예정
코로나19 대응 철저 ‘온라인 참여 강화’

포항문화재단이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중순 포항 영일만 일대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9일, 포항문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Post-Covid)’와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축제를 선도하는 2020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되기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7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온라인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대(對) 시민 아이디어 공모 「도시를 열망하라, 지금 뭐하고 싶니?」와 축제장과 온라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축제장의 안전을 위한 주체가 될 안내요원 「스틸나누美」, 포항의 예술강사의 온라인 매체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강사의 아뜰리에」등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민 축제 참여로 진행된 “도시를 열망하라, 지금 뭐하고 싶니?”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과 영상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r.포항(Doctor.포항)’의 경우,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 연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낸 3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포항 청소년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영상콘텐트 제작 공모인 ‘Cr.포항(Creator.포항)’ 참여자도 5팀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19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도슨트’와 ‘실버지킴이’의 역할이 합한 안내요원 ‘스틸나누美’ 참여자도 모집한다. ‘스틸나누美’는 새롭게 개발되는 스틸아트 APP을 이용하여 현장과 온라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항문화재단는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활동을 통해 축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매개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예술강사에게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여 호평을 받은 ‘예술강사의 아뜰리에’도 온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본인만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을 별도로 지원하여 콘텐츠 질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각 분야별로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포항문화재단 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각 분야별 공모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철강업계가 참여하는 ‘스틸아트명품전’ 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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