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뉴욕 증시 강세 영향 2일 연속 상승

연(Lead)價, 뉴욕 증시 강세 영향 2일 연속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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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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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최근 2일 연속 상승했다. 7월 13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858달러로 전일 대비 16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300톤 감소한 6만1,375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뉴욕 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연 가격은 또 한 번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미 FDA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공동 개발 백신에 대해 우선 승인심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사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연 가격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LME 연 가격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톤당 1,800달러 중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연 업체들의 수급은 여전히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다수의 연 업체는 적정 재고 유지 및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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