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뉴욕 증시 강세에 큰 폭 상승

니켈價, 뉴욕 증시 강세에 큰 폭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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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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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하락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7월 13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3,482달러로 전일 대비 412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48톤 줄어든 23만4,624톤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의 증시 약세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로 약세를 보인 니켈 가격이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및 금융사들 실적 기대에 따른 뉴욕 증시 호조에 다시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주 미국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어서 니켈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아울러 중국의 펀드자금들이 상당히 많이 유입되고 있어 중국 내 니켈 등 비철금속 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국내 니켈 업계는 하반기 중국 등 글로벌 경기가 동시에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니켈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현재 중국 남부 지역에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우로 인한 대홍수, 미국의 신장 지구 관련자 제재에 보복 등의 이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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